윤태영
바위에 오르면 왠지 모를 공허함이 가슴에 묻어나곤 했다.
괜시리 빈하늘만 보고 돌맹이를 걷어차기도 하고......
이러한 느낌들이 요즘들어 자주 느껴진다.
6호, 7호, 8호 호수가 늘어가면서 꾀만 늘어 성의를 다하지 못한것 같다..
40년 동안 8호까지 나왔으니 5년에 한번 나온 셈으로 치면 책한권 만드는 것이
정말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IMF’다 ‘정리해고’다 ‘실업’이다 어지럽고 자기 주변 돌보기도 바쁜 요즘
성심껏 시간 쪼개가면서 책을 만들어주신 우리 편집위원 모두와 회지에
관심 가져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태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