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셋째 주일-김주천회원이 회장으로 있는 뉴욕한인등반클럽의 초청으로 해리만주립공원의 블랙산에 함께 올라 시산제에 참여했습니다. 점심식사후 상어등의 너럭바위에 드러누워 오수의 한때를 즐기기도 하고, 하산길에는 여름날씨를 방불케 하는 섭씨 26도의 땡볕 아래 허덕이다, 마침 시원한 계곡물을 만나서 등산화를 벗고 찬물에 발을 담그고 한때 동심으로 돌아갔었습니다.
이날 산행에는 서수경 옥진영 집사와 이줄리 차은화씨, 그리고 박영렬씨 형제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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