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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1월 월례산행은 많은 회원이 참석하지는 못해 조촐한 산행이었습니다.
이번산행은 산제를 제외하고 월례산행으로는 참으로 오랜만에 참석하신다는 경주
에서 올라오신 오영복선배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모여주신 여러 회원님들(오영복(66),김광진(70)+지인, 양명수
(72), 김용일(75), 안호근(75), 김경석(76), 신병래(77), 김정훈(90), 윤길중(92))과
몸이 아파 함께 산행을 하지는 못하지만, 집앞인데, 얼굴도 안비치면 안된다고 마중
나와 맞아주신 윤태영(84)회원과 지난 결혼식 답례로 산행시 드시라고 떡을 맞춰온
최정명(04)회원 모두들 고맙습니다.
산행이 끝나고 뒷풀이는 신병래(77)회원께서 전액 찬조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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